케이컴스의 지분 16.05% 보유한 개인투자자와 특별관계인이 경영참가목적으로 보유목적을 변경했다.
개인투자자 윤성오 씨 등 특수관계인은 “일반적인 단순 투자 목적으로 취득했고 현재도 단순 투자목적으로 보유하고 있다”며 “하지만 앞으로 경영참여를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보유목적을 변경한다”고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
윤성오 씨외 3명은 신고를 통해 경영진 변경, 보고자 본인 및 특별관계자의 임원취임 등 직접 경영참여는 물론, 앞으로 이사수의 변경 등 지배구조와 관련된 정관조항의 변경 계획 등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전자네트워크 인프라 구축과 각종 솔루션 공급업체인 케이컴스는 21.35%의 지분을 보유한 한국컴퓨터통신이 최대주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