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산업ㆍ생활용 펌프시장 1위 업체인 윌로펌프가 중국 허베이(河北)성 친황다오(秦皇島)시에 연간 300만대의 펌프모터를 생산할 수 있는 공장(대지 2만평) 건설에 들어갔다.
독일 윌로그룹의 한국법인인 윌로펌프는 기술력과 유통망을 인정받아 윌로그룹의 중국법인과 별개로 공장을 설립, 운영하게 된다.
우택기 대표는 “1,500만 달러를 투자해 내년 10월 아시아 최대규모의 펌프모터 공장을 완공할 계획”이라며 “이번 중국 진출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ㆍ태국 등 아시아지역 투자업무까지 주도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