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벤처 1세대로 한국 장비산업을 대표하는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황철주 대표가 8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11 대한민국 기술대상에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대한민국기술대상은 산업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앞으로의 발전상을 확인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자리로, 황 대표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태양전지 등 장비기술 분야에서 선진 산업인프라를 육성해 온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주성엔지니어링은 1995년 반도체 장비의 핵심이라는 전공정 장비개발에 성공, 원자층 증착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황 대표는 “세계적인 명품 창조를 위한 인프라 육성을 통해 한국이 5만달러 산업선진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끊임없이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