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디미디어는 뉴질랜드에서 홈쇼핑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별도의 테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여 위성방송 채널 사용권을 먼저 획득했고, 무료 지상파인 프리뷰(Freeview) 채널도 곧 확보할 예정이다. 이를 통하여 뉴질랜드 전체 가구를 대상으로 TV홈쇼핑 사업을 진행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상우 케이디미디어 부사장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상품에 대한 이미지가 가장 좋은 지금, 제조업 기반이 약한 뉴질랜드에서 쇼핑채널을 확보한 것은 한국제품의 수출에 매우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케이디미디어는 홈쇼핑사업의 조기 성공을 위해 방송의 노하우와 IT시스템과 같이 한국이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는 산업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케이디미디어가 뉴질랜드 100% 출자 자회사를 통하여 런칭할 홈쇼핑의 브랜드는 “YES SHOP”으로 명명됐고, 이 채널은 올해 안에 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