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성수기인 7월과 8월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이상 감소하면서 관광업계에는 1,085억원의 손실을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한국여행업협회에 따르면 7월과 8월 국내 관광상품을 예약한 외국인은 20만2,541명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112만9,536명에 비해 82.1% 줄어들었습니다. 지역별로는 중국인이 81만628명에서 13만2,132명으로 83.7% 감소하고, 일본인은 17만7,190명에서 2만7,641명으로 84.4% 줄어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동남아와 미국, 유럽서도 각각 69.8%와 70.0%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