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교육청은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관내 학원ㆍ교습소 등 972곳을 대상으로 특별 지도ㆍ단속을 실시한 결과 101곳을 적발했다고 9일 밝혔다.
적발된 곳 가운데 학원이 75곳으로 가장 많았고 교습소 17곳, 개인과외 교습자 9명 등이었다. 적발 유형은 수강료 초과징수가 22건, 교습시간 위반 13건, 무등록 학원 또는 미신고 교습소 24건, 미신고 개인과외 교습자 9건, 과대광고ㆍ수강료 미게시 등 기타가 44건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달 7일부터 실시해 온 ‘불법학원 신고포상금제’운영 결과 이달 6일까지 331건의 신고가 접수돼 83건이 포상금 지급대상자로 결정됐다. 포상금은 총 3,816만8,000원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