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한섬, 파리 라파예트 백화점서 팝업스토어 운영

현대백화점그룹 패션기업 한섬은 내달 11일까지 프랑스 파리 라파예트 백화점에 편집숍 브랜드 '톰그레이하운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톰그레이하운드 팝업스토어는 샤넬, 생로랑, 까르띠에 등이 들어선 라파예트 2층 명품관에 입점했다. 아시아 패션 브랜드가 라파예트에 팝업스토어 형태로 입점한 것은 라파예트 창립 121년 만에 처음이다. 라파예트가 새로운 팝업스토어 구성 작업을 진행하던 중 지난해 3월부터 파리 마레지구에 운영 중인 로드숍 '톰그레이하운드 파리'를 접하고 먼저 입점을 제의했다는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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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장에서는 타임·시스템·SJSJ·덱케 등 4개 한국 브랜드의 여성의류와 핸드백 20여종, 알렉산더왕·크리스토퍼 케니 등 해외 브랜드 상품 20여종을 선보인다.

한섬은 톰그레이하운드가 좋은 반응을 보이면서 파리 진출에 이어 이르면 연내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중화권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심희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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