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8월까지 렌털상품에 대한 주문콜수가 6만2,000콜로 기록되는 등 고객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해 동기 대비 133% 늘어난 수치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불황으로 인해 구매보다 대여를 선호하는 고객 심리를 엿볼 수 있는 부분”이라며 “생활밀착형 렌털상품을 강화해 안마의자, 정수기, 전기레인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롯데홈쇼핑은 렌털 상품 홍보를 위해 9월 한달 동안 ‘프리미엄 렌탈샵’ 프로모션을 진행하기로 했다. 행사 기간 동안 렌털 상품 상담을 완료한 고객 중 15명을 추첨해 삼성 LED TV, 지펠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 등 삼성 가전제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