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원자력硏, 120개 유망 중기에 연구역량 지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28일 오후2시 연구원에서 ‘KAERI-패밀리 기업지정서 전달식‘ 행사를 갖고 120개 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이날 지정된 ‘KAERI-패밀리 기업’은 호진산업기연, 선광티앤에스, 핵광산업 등 주로 원자력 및 관련 기술 분야 중소기업이다.


원자력연구원은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각 사별로 기술전담 멘토 연구원을 지정해 기술개발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를 돕고, 기업의 수요에 의한 맞춤형 R&D기술을 발굴?지원해 기업이 시장우위에 다질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현장에서 취약한 고급 전문인력을 양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원자력연구원은 본원의 연구용원자로 하나로 뿐 아니라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 경주 양성자가속기연구센터 등 지역별 특화된 첨단 연구시설과 연구?실험 장비를 갖추고 산학연 이용자가 연구개발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개방하고 있다.

김종경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은 “연구원이 오랜기간 쌓아온 연구개발 노하우와 첨단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밀착지원을 통해 패밀리 기업이 글로벌 히든챔피언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산업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구본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