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골프는 최근 세가지 타입의 ‘원(ONE)’볼을 새로 선보인다. 나이키의 ‘원’ 볼은 세계 넘버 원, 세계 유일의 최고 제품을 만들겠다는 의지로 이름 붙여진 제품이며 타이거 우즈의 모자 옆면에 로고가 새겨져 골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제품.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3가지 타입이다. 정확한 컨트롤을 원하는 골퍼들을 위한 ‘골드’, 컨트롤과 비거리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블랙’, 새로운 개념의 비거리 추구형인 ‘비단’ 등이다. 이 중 비단은 아시아 지역에만 한정 보급되며 동양인 체형의 에버리지 골퍼에게 가장 적합하게 설계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품 특성을 살펴보면 골드는 4피스 구조로 돼 있으며 폴리뷰타딘이라는 소재를 단단한 밀집 형태로 만들어 타구 시 에너지 손실을 최소화해 비거리를 증대 시키도록 했다.
커버를 보면 코어를 직접 감싸는 내부커버는 다이날론이 첨가된 아이오노머 소재로 구성되어 있어 타구 시 코어에 최대의 힘을 전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돼 비거리를 증대 시키며 중간커버는 사이드 스핀을 감소시킴으로써 미스 샷을 방지하고 미들 아이언 샷의 컨트롤을 최대로 높인다.
바깥 커버는 부드러운 타구감과 더불어 스핀량을 증가시켜 바람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캐리를 최대화하고 숏아이언 및 웨지 샷에서 거리감과 스핀 컨트롤의 조절을 가능케 한다.
블랙은 쓰리 피스 구조로 골프에서 사용하는 폴리뷰타딘 소재의 코어를 더욱 크게 설계해 샷의 초속을 향상하고 최대의 비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풍향에 강한 딤플 구조로 바람의 영향을 최소화해 멀리 날릴 수 있는 것이 특징.
비단은 스윙이 빠르지 않은 동양인 에버리지 골퍼들을 위한 제품이다. 소비자 가격은 각각 12개 들이 1박스 당 8만원이다. (02) 2006-58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