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흥은행 外

조흥은행은 호주의 ANZ은행과 업무제휴를 맺고 29일부터 호주와 뉴질랜드로 이민을 가거나 유학을 떠나는 고객을 대상으로 계좌개설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ANZ은행 서울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조흥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계좌개설 신청서와 여권사본을 제출하면 이 은행의 계좌를 틀 수 있게 되며 항공료 및 보험료 혜택 등의 부대서비스도 제공 받는다. 국민은행은 종합주가지수가 상승 또는 하락 등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더라도 변동폭에 관계 없이 수익을 낼 수 있는 상품인 `KB빅토리 주가지수연동(ELS) 주식혼합수익증권(안정형)` 을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한시 판매한다. 이 상품은 안전하고 만기가 짧은 채권투자로 위험을 최소화 하면서 이자수익을 낸 뒤 주가지수연계증권을 통해 추가 수익을 얻는 구조를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환은행은 철저한 분산투자를 통해 투자위험을 최소화하면서 미국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식을 중심으로 투자하는 `피델리티 미국 성장형 펀드`와 미국 내 주식에 60%, 채권에 40%를 각각 분산 투자하는 `프랭크린 인컴 펀드`를 29일부터 판매한다. 산업은행은 투기등급 채권에 30% 정도 투자하는 `파워신노후연금신탁 2호펀드`를 300억원 한도에서 판매한다. 이 상품의 예상배당률은 연 5.0~5.5%로 가입기간은 5년이다. 가입 후 1년만 경과하면 중도해지수수료가 없어 1년 단위 투자형 상품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4,000만원까지 세금우대를 받을 수 있다. <이진우기자 rai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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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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