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전자 장중 50만원선 붕괴

11일 50만1,000원 마감

삼성전자(005930)가 장 중 한때 40만원대로 추락했다. 11일 주식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가들의 삼성전자 매도주문이 지속돼 주가가 장중 한때 49만9,000원(종가는 50만1,000원)까지 하락했다. 이 회사 주가가 40만원대를 보인 것은 지난 1월12일(50만5,000원)이후 4개월 만이다. 한편 상징적인 가격인 삼성전자 주가 50만원을 기준으로 한 전망도 엇갈리고 있다. 교보증권은 “기업 경영의 펀더멘털에 이상징후가 없는 만큼 50만원이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제일투자증권은 “하반기 미국경기 부진 우려감으로 주가는 40만원대 중반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우승호기자 derrid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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