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중에 버스 150대 수출/쌍용자,「트랜스타」 1차분 50대 인도

쌍용자동차(대표 손명원)는 28일 고급 대형버스인 「트랜스타」의 1차 수출분 50대를 중국 운남성 관광공사에 인도했다고 밝혔다.쌍용은 이날 손명원 사장, 유경 운남성부 성장을 비롯해 운남관광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운남성 곤명 국제무역센터에서 차량인도식을 가졌다. 쌍용은 지난 3월 운남성 관광공사에서 발주한 대형버스 공개입찰에 참가해 국내외 경쟁업체들을 제치고 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쌍용은 이날 1차 인도분 50대를 포함해 내년 상반기까지 총 1백50대를 수출하게 된다. 한편 쌍용은 지난 93년 본격적인 중국수출에 나선 이래 지금까지 트럭, 특장차 등 모두 2천여대의 대형상용차를 수출했는데 물량증가에 따라 현재 북경, 상해 등 7개지역에 서비스센터를 구축해놓고 있다.<박원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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