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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은 창원시 성산구 가음동 13-1 일원 가음7구역을 재건축하는 '창원 가음 꿈에그린'을 분양한다. 지하2층~지상30층, 6개 동, 전용면적 기준 △59㎡ 88가구 △70㎡A 54가구 △84㎡A 377가구 △84㎡A 28가구 △84㎡B 110가구 △100㎡ 85가구 △110㎡ 27가구 총 749가구를 공급하며 이 중 170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창원시청, 이마트, 롯데백화점, 성산아트홀 등의 편의시설이 가깝고 창원종합버스터미널과 KTX 경전선 창원중앙역 이용이 용이하다. 인근에 남정초, 남양초, 성주초, 남산고 등 교육시설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전 가구를 남향 위주의 판상형 4베이로 설계했다. 모든 동에 필로티를 도입해 단지 내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안에 순환 산책로와 어린이 놀이터, 보육시설을 만든다. 단지 중앙에는 장미공원·에코파크 등으로 구성된 중앙광장을 조성한다. 에너지와 관리비를 아낄 수 있도록 태양광발전시스템을 도입하고 아파트 옥상에 녹지공간을 조성한다. 커뮤니티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골프연습장·GX룸·독서실·작은도서관·동호회실 등을 갖춘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240만원대로 책정됐으며 지난 2014년 천안시 성산구의 평균 분양가 1,267만원 대비 비슷한 수준이다. 지난해 11월 단지 건너편에 3.3㎡당 평균 1,250만~1,280만원 선에서 분양한 '창원 더샵 센트럴파크'의 경우 일반공급 241가구 모집에 1만9,269가구가 접수해 79.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12월에 분양한 '창원 용지 아이파크'는 125.9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한 해 창원시에서는 일반공급 6,675가구가 공급됐으며 6만6,798가구가 접수해 평균 10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분양시장의 열기가 뜨거웠다.
LG전자 창원2공장을 비롯한 2,400여 개 업체가 입주한 창원국가산업단지가 가까워 출퇴근이 용이하며 이미 상권이 형성된 상업지구 가까이 위치해 신규 공급을 기다렸던 수요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금융혜택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28일 1·2순위, 29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다음달 4일 발표한다. 견본주택은 경남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77-4에 위치해 있다. 2017년 8월 입주예정이다.
/신희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