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방, 해표푸드서비스, 해표, 코코스 등 신동방 계열의 4개사가 워크아웃(기업개선작업) 대상으로 확정됐다.주채권은행인 한빛은행을 비롯한 채권금융기관들은 3일 은행회관에서 채권단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따라 이들 4개사에 대한 채권행사는 오는 6월25일까지 3개월간 유예되며 채권단은 이 기간동안 대상기업에 대한 자산현황을 실사해 구체적인 워크아웃 방안을마련키로 했다.
채권단은 이날 회의에서 신동방측의 요청에 따라 채권행사 유예기간동안의 운영자금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으나 채권단의 의견이 엇갈려 추후 다시 논의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