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나화장품은 내년 1월부터 마케팅 부문의 광고ㆍ홍보ㆍ디자인 부문을 분사해 독립 법인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새로 설립될 광고ㆍ홍보ㆍ디자인 전문회사의 사명은 스위치 코퍼레이션으로 기존 코리아나의 인력이 중심이 될 예정이다.
이영순 홍보팀장은 “이번 분사는 1년간 추진해 온 경영혁신의 일환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새로운 사업모델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스위치는 화장품 산업과 관련된 경험이 풍부한 인력으로 구성된 회사이기 때문에 화장품 회사들의 광고ㆍ홍보ㆍ디자인 아웃소싱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