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1일부터 두 달 간 ‘비빔면 착한소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팔도 페이스북(www.facebook.com/paldofood) 또는 이메일(paldoblog@naver.com)에 ‘팔도 비빔면’을 구매한 인증 사진을 올려주면 사진 1건당 라면 5개를 아동 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모든 기금은 팔도 사내 봉사단체인 ‘팔도 나눔봉사단’에서 지원한다.
팔도는 팔도 비빔면 구매 사진을 올린 고객에게 ‘착한 소비자’라는 별칭을 부여하고, ‘착한 소비자’의 이름으로 아동 복지시설에 라면을 기부할 계획이다. 또 해당 고객에게 에게 기부한 내용과 사진을 보내 어디에 어떤 제품이 기부됐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객 50명에게는 추첨을 통해 팔도 라면선물세트를 선물로 제공하며 팔도 페이스북에 게시된 캠페인 글에 대해 ‘공유하기’ 버튼을 클릭한 고객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왕뚜껑 기프티콘’을 선물로 준다.
앞서 지난 2월 한 달간 진행된 ‘비빔면 착한소비 캠페인’에는 총 307건의 구매 사진이 접수돼 경기도 이천 성애원 등 아동복지시설 10곳에 1,535개의 라면이 기부됐다.
팔도비빔면은 지난해 300억 원이 넘게 팔리며 비빔면 시장에서 60%가 넘는 점유율로 1위를 지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