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의 악동 DJ DOC와 여성그룹 쥬얼리S가 젊음의 거리, 신촌에 뜬다. 두 팀이 함께 이색 게릴라 콘서트를 펼치는 것. 두 팀은 케이블채널 온스타일과 미스터피자가 기획, 제작한 ‘스타사랑 피자한판 러버스가 간다’(이하 ‘러버스가 간다’) 2탄에 출연, 지난 5월 말 성공리에 콘서트를 마친 전진과 애프터스쿨에 이어 두 번째 게릴라 콘서트를 펼친다. 인기 가수의 공연과 피자를 동시에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이색 콘서트 프로그램 ‘러버스가 간다’의 ‘러버스’는 피자를 만드는 사랑의 버스를 의미하는 것으로 피자 한 조각을 관객에게 전달할 때마다 기부금을 측정, 결식아동 후원 단체에 기부하는 뜻 깊은 프로그램이다. 이번 ‘러버스가 간다’ 2탄에 참여하게 된 DJ DOC와 쥬얼리S는 오는 13일 오후 5시 신촌에서 공연을 벌일 예정. 1,000명의 관객의 모아야만 공연을 할 수 있는 게릴라 콘서트의 성공을 위해 DJ DOC와 쥬얼리S는 공연 당일 직접 길거리 홍보에 나서며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다. 두 팀은 “시민들과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고, 또 좋은 취지로 기획된 공연인 만큼 최선을 다해 멋진 공연을 선보이겠다”고 자신하며 “우리보다 먼저 공연을 펼친 전진과 애프터스쿨이 1,000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고 들었는데 우리 역시 그에 못치 않는 엄청난 관객을 모을 테니 지켜봐 달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말 성균관대에서 진행된 ‘러버스가 간다’ 1탄인 전진과 애프터스쿨의 콘서트 장면은 오는 14일 낮 12시 온스타일을 통해 볼 수 있다. 전진과 애프터 스쿨은 멋진 공연은 물론 콘서트 홍보를 위해 대학교 방송실과 강의실을 기습하고 대학로 한복판에서 댄스를 선보이는 등 맹활약했다는 후문. 신촌에서 열릴 DJ DOC와 쥬얼리S의 콘서트는 21일 전파를 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