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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초아가 신들린 선방으로 최우수선수(MOM, Man of the Match)로 선정됐다.
30일 오전 1시 브라질 포르탈레자의 에스타디오 카스텔라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네덜란드와 멕시코의 16강전은 네덜란드의 2-1 승리로 끝났다.
그러나 이날 팀의 패배에도 불구하고 MOM에는 멕시코 골키퍼 오초아가 선정됐다.
경기에서 패했지만 오초아의 활약은 눈부셨다. 특히 후반 12분 스테판 데 브리(22·페예노르트 로테르담)가 골문 바로 앞에서 때린 슈팅을 막아내는 장면은 그야말로 ‘신들린’ 선방이었다.
이로써 오초아는 이번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MOM에 두번 등극했다.
한편 오초아는 지난 18일 브라질과의 A조 예선경기에서도 MOM에 선정된 바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