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탁결제원은 신성솔라에너지를 포함한 20개사의 주식 9,700만주가 내달 보호예수에서 풀린다고 31일 밝혔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신성솔라에너지, 이월드, 대한은박지 3개사의 3,6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테라세미콘, 씨엔플러스, 신흥기계를 포함한 17개사의 6,100만주가 풀릴 예정이다.
이번 보호예수 물량은 작년 같은 기간(9,900만주)보다 2.0% 감소했고 전달(7,900만주)에 비해 22.9% 증가했다. 보호예수는 기업공개나 인수합병(M&A)때 발생할 수 있는 내부자나 벤처금융회사의 불공정 차익거래로 소액투자자가 손해를 보지 않도록 해당 주주의 주식매도를 일정기간 제한하는 조치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