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는 산은금융그룹의 경영관리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계열사 각각의 업무 시스템을 금융그룹 전체 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한 국내 최초 사례다. 이전까지는 각 계열사의 정보를 수작업으로 수집ㆍ분석해야 했지만, 새 경영관리시스템에서는 6개 계열사 정보를 그룹 데이터웨어하우스(DW)로 통합했기 때문에 계열사 데이터가 자동으로 그룹 시스템에 연동된다. LG CNS 관계자는 “손익관리ㆍ공동영업ㆍ마케팅 등 분야에서 그룹으로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