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선물] 택배
선물배송이 급증하는 추석은 설과 함께 택배업체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대목이다. 해마다 추석 시즌에는 평소보다 배송물량이 20~30% 가량 늘어나기 때문에 택배업체들은 연휴를 전후로 한 2주간을 특별 배송 기간으로 정하고, 차량과 인원을 늘리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한다.
특히 이번 추석 시즌은 징검다리 연휴로 인해 자칫 물건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택배업체들은 안전하고 정확한 배송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CJ GLS, 우체국택배 등 택배사들은 배송물량이 한꺼번에 몰리는 9월25일부터 30일까지 기존 택배직원뿐 아니라 모든 임직원들이 휴일에도 정상 근무를 실시해 고객들에게 선물뿐 아니라 감사의 마음과 감동을 함께 배달할 계획이다.
입력시간 : 2006/09/21 1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