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롯데면세점이 업무제휴를 체결해 신한카드의 마이신한포인트로 롯데면세점의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5일 밝혔다.
신한카드 고객들은 마이신한포인트로 롯데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결제 금액의 20%까지, 인터넷에서는 최대 5만포인트까지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포인트 사용 금액의 5%는 롯데면세점이 '아름인(人) 도서관'에 도서로 기부하며 5%는 사용 고객에게 다시 적립해준다. 아름人 도서관은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로 현재까지 전국 291곳의 지역 아동센터에 설치돼 어린이들에게 책을 통해 꿈과 희망을 전해주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업무 제휴는 면세점 업종에서는 처음으로 포인트 사용 서비스를 도입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동시에 사회공헌과 고객에게 혜택을 돌려준다는 세 가지 특징을 결합시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