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삼성전자 “550개 협력社와 상생경영”

삼성전자가 550여개 협력사와 함께 상생경영을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12일 수원사업장에서 협력업체 550개사 관계자들을 초청, `삼성 협력업체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품 제조업체인 ㈜인지디스플레이를 최우수 협력업체로 선정하고 인텔, 소니, 크레신, 아토 등 국내외 40개 업체를 우수 협력사로 뽑아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결의했다. 윤종용 부회장은 “지속적인 경영혁신, 고객관점의 미래상품 개발과 고부가가치 창출 등이 초일류 기업의 핵심”이라면서 “협력업체와 동반해서 성장하는 상생경영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협력업체 선진화`신설팀을 통해 지원사항, 경영여건 등 제반 환경조사를 펼쳐 지원센터 개설, 경영자 양성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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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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