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진디스플레이가 스마트폰 등에 탑재되는 터치패널 생산시설을 2배 이상 확대한다. 일진디스플레이는 내년 6월 말까지 2만9,848㎡ 규모의 터치패널 신축 공장을 증설하는데 472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신축 공장은 경기 평택시 청북면 어연산업단지 기존 공장 바로 옆 부지에 증설된다. 기존 공장(2만2098㎡)보다 1.4배 큰 규모다.
이번 투자는 터치폰과 태블릿PC, 노트PC용 중대형 터치시장 성장에 따른 양산 확보 차원에서 결정됐다. 또한 증설을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인 플렉서블 터치시장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