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GE 캐피털사는 일시적으로 국유화된 일본 장기신용은행의 계열사를 인수하기 위해 협상중이라고 회사 간부가 3일 밝혔다.GE 캐피털의 마이클 닐 수석 부사장은 니혼게이자이신문과의 회견에서 『長銀계열사인 일본 리스사를 인수하는 문제를 협상중』이라고 말했다.
닐 부사장은 일본 리스를 인수해 일본시장에 발판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라면서 일본의 다른 리스회사들도 가능하면 흡수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일본 리스를 얼마에 인수할지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대략 74억달러가 될 것으로전해졌다.
일본에서 두번째로 큰 리스 회사인 일본 리스는 2조1,800억엔의 부채를 안고 지난 9월 도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