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알음 연구원은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의 해외 허가 절차의 본격 시작 및 Catalent와의 개량신약 공동 개발 본격화, 동물의약품 사업부 허가 국가 확대에 따라 해외진출이 점차 탄탄한 궤도에 올라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씨티씨바이오의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액 263.5억원(+42%YoY), 영업이익 39.6억원(+258.2%YoY)을 기록해 기존 시장 기대치 수준을 소폭 하회했다”며 “영업이익이 소폭 하회한 것은 3분기 예정되었던 조루증 치료제 국내 판매 허가가 올해 내로 지연됨에 따라 국내 계약금 유입이 지연되었기 때문이다”고 평가했다.
또 그는 “12월내 조루증 치료제 허가가 예상되어 있는 만큼 4분기 실적에 지연되어 반영될 예정이다”며 “예정되었던 계약금 유입 지연에도 불구, 인체의약품 사업부는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625만장(3분기 누적 기준) 판매에 따라 외형성장을 유지했으며 4분기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연간 실적은 무난하게 이어질 전망이다”고 분석했다.
한편 그는 “올해가 인체의약품 사업부의 수익 가시화 시점이면 내년은 본격적으로 매출이 성장함에 따라 수익 증가 폭이 더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현재 수출 계약된 47개국에 대해 순차적으로 허가용 배치 물량의 필름형 발기부전 치료제 수출이 예상되며 10개국 허가 배치 물량 매출 발생시 30억 수준의 매출(GPM 80%)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