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네동향] 트랜스젠더 하리수 인기

■ 트랜스젠더의 하리수 인기7월 개봉예정인 ‘노랑머리 2’의 주연배우 하리수의 열풍이 대단하다. ‘트랜스젠더 연예인 1호’라는 타이틀을 달고 다니는 하리수를 두고 연예정보사이트㈜이피지(www.epg.co.kr), 하이텔(www.hitel.net)에서의 설문조사에서는 참가자 중 50% 이상이 당연히 여성이라 답한 반면 남성이라 한 경우는 불과 16%에 불과했다. 또 인터넷 사이트 다음(www.daum.net)카페에는 13개의 하리수 팬클럽이 결성돼 있으며 회원이 1만5,000여명을 넘는다. 지난 15일 문을 연 하리수(www.harisu.oo.co.kr) 팬 페이지는 하루만에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호응으로 현재 10만여명이 다녀갔다. 하리수는 ‘트랜스젠더’라는 타이틀을 달고 CF를 찍었으며, 최근에는 컬트 삼총사의 ‘아침’ 뮤직비디오와 터보의 ‘프롤로그’ 뮤직비디오를 끝냈다. 6월초에는 KBS 2TV의 ‘인간극장’을 통해 시청자를 찾아간다. ■ '형사'에 김갑수 캐스팅 강제규필름에서 프로듀서로 활동했던 여성감독 재키 곽의 데뷔작‘형사’(가제)에 연기파 배우 김갑수가 강력계 형사로 캐스팅됐다. 이 영화에는 형사, 정신지체아, 콜걸, 앵커, 몰래카메라로 사기를 치는 협잠꾼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는데, 특히 김갑수역의 최형사는 ‘죽은 자와 대화하며 사건을 해결하는 국내 시체 감식계의 1인자’ 김광섭반장을 모델로 했다. 한편 이 영화로 데뷔를 하는 재키 곽은 뉴욕의 NYIT에서 커뮤니케이션 아트를 전공하고 로버트 드 니로의 영화사 트라이베카에서 ‘므롱크스 이야기’제작부 스탭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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