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박스가 올해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메리츠증권은 10일 에듀박스에 대해 “올해 유아사업, 컴교실, 모바일 매출의 증가세가 두드러져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9.6%, 151.8% 증가한 469억원, 39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해 매출과 순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8.1%, 283.1%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전상용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억원의 전환사채 부담이 있지만 이 같은 실적 호조로 낮은 가격에 급히 전환되지는 않을 것이며 장단기 차입금이 전혀 없는 무차입 경영을 실현하는 등 재무구조도 양호하다”고 설명했다.
메리츠증권은 이에 따라 목표주가 710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