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당시 정정보도도 냈는데 정정보도 보다 다른 기사가 더 많이 나고 와전돼서 흥미거리가 됐다”며 “결론적으로 사람들이 사귀는 걸로 알고 있어 놀랐다”고 말했다.
한고은이 언급한 ‘샤샤 드라큘리치’ 선수는 유고슬라비아 출신 축구선수로 1995년부터 2001년까지 K리그 부산 대우 로얄즈, 수원 삼성 블루윙즈, 성남 일화 천마에서 활약했었다.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한고은이 해명한 샤샤가 아닌 다른 샤샤의 사진을 내보내는 큰 방송사고를 일으켰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샤샤의 사진은 2009년부터 2012년까지 K리그 성남 일화 천마 소속에서 활약한 호주 출신의 사샤 오그네노브스키이었던 것이다.
이 방송사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 ‘무릎팍도사’ 방송사고, 라디오스타에 이어 다들 요새 왜그러지?”, “‘무릎팍도사’ 방송사고, 신경좀 써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방송화면 캡처)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