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최희섭 등 한국인 `빅리거`가 대거 등장하는 메이저리그 공식 모바일게임이 국내 처음으로 만들어졌다.
지오인터랙티브(대표 김병기)가 개발해 14일부터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메이저리그 야구`는 메이저리그 공식 라이선스를 얻어 한국인 메이저리거와 각 구단의 실제 로고는 물론 베리 본즈, 새미 소사 등 슈퍼스타를 등장시켰다. 텍사스 레인저스, 보스턴 레드삭스 등 메이저리그 8개 구단이 등장하며 한국인 선수는 모두 포함돼 있다.
경기 감각을 익힐 수 있는 `연습경기`와 자신이 선택한 팀으로 우승에 도전하는 `플레이오프` 모드로 나눠져 있다. 간편한 사용환경과 화끈한 타격ㆍ투구로 제한된 모바일 환경에서도 야구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SK텔레콤 네이트에 접속해 1,500원에 내려받으면 된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