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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는 26일 평택공장에서 지난 1년간 현장부문의 혁신활동을 종합 정리하는 ‘2011년 CEO 한마음 라운드 웍(Round Walk)’ 행사를 개최했다. 이유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경영진들은 생산 현장을 돌며 개선활동을 직접 점검하고 한해 동안 이뤄낸 혁신 및 개선 활동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등 직원들과 대화하며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조립1팀의 샤시1과/1직과 도장2팀의 도장과/6직이 최우수상을 공동 수상했으며, 물류운영2팀의 물류2과/6직 등 10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쌍용차는 S(Safetyㆍ안전), P(Peopleㆍ사람), Q(Qualityㆍ품질), R(Responseㆍ신속대응), C(Costㆍ원가) 등 5가지 항목의 현장개선활동과 ‘6시그마 분임조 발표 대회’, ‘라인 최적화 발표 대회’ 등 직원들의 참여 활성화를 추진해오고 있다. 쌍용차는 직원들의 아이디어 제안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실현 가능한 항목에 대한 개선 활동을 지속해 온 결과 올해 4만4,000여건의 제안을 통해 약 150억원에 이르는 유무형의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이사는 “향후에도 직원들의 자발적 현장개선활동을 통해 품질을 향상시키고 근무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경영혁신 노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