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중소기업품질대상] ㈜원우노블레스, 모피 매너리즘 벗고 과감한 디자인 선봬

원우노블레스 모델이 자체브랜드인 ‘WORLD FUR’ 모피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원우노블레스


모피의류 및 머플러·워머·모자 등 모피소품류 전문 생산업체인 (주)원우노블레스(대표 정용모·사진)는 창립 이후 모피의류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하며 모피의류 기술개발과 품질향상에 앞장서 왔다. 1987년 설립이래 'WORLD FUR' 자체 브랜드로 새로운 트렌드를 추구, 모피 고유의 매너리즘을 거부하는 과감한 디자인을 선보이며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주력제품인 'WORLD FUR'는 미니멀하고 클래식한 라인을 바탕으로 활동적이면서 편안함을 추구하는 합리적인 가격의 꾸띄르 모피다. 도시적이고 시크한 감성의 30~50대 인텔리전스 여성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30대 세련된 여성을 타깃으로 한 실용적인 MUST HAVE 모피 'SERENO'와 트렌디한 감각의 20~50대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한 중저가 모피 'WONWOO FUR' 및 라이센스 브랜드인 'VAN MARIA'도 선보이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ISO9001:2000 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았으며, 다기능 모피로 특허를 획득해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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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확실한 경제상황과 합리적이고 가치중심적인 소비패턴을 지향하는 소비트렌드 확산에 따라 showrooming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맞춰 이 회사는 이 같은 유통환경의 변화를 '위기인 동시에 새로운 기회'로 판단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즉, 26년간 모피의류를 생산·판매하면서 쌓아온 전문기술과 품질및 소싱 경쟁력을 앞세워 2017년 매출액 500억원 달성을 위한 'WONWOO VISION 2017'을 수립, 실행해 나가고 있는 것.

특히 기술개발과 생산및 애프터서비스를 담당하는 디자인 스튜디오와 자가공장을 운영하면서 품질향상에 나서고 있다. 직소싱을 통해 원부자재를 직접 조달하고, 자가공장 및 중국 심천·대련 등지에서 직생산을 통한 합리적 가격으로 가격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다. 정 대표는 "제품의 판매량보다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고객 체형에 맞는 패턴과 최신 트렌드에 맞춰 패셔너블을 선도하는 디자인 등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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