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이달에 추천한 ‘대신 액티브퀀트 펀드’는 변동성이 큰 주식시장 상황을 감안해 투자 리스크를 잘 관리하면서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을 얻는데 초점을 맞춰 설계된 상품이다. 이 펀드의 특징은 우선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한다는 것이다. 기업의 순이익, 자본총계, 현금흐름 등 기업의 내재가치를 평가하는 세가지 항목을 분석해 저평가된 종목에 투자한다. 또 퀀트 기법 등 정량적인 분석을 통해 종목을 발굴한다는 점도 특징이다. 안정적인 수익 달성이 가능하며, 1개월마다 종목을 교체할 수 있기 때문에 편입종목의 비중을 일정한 비율로 유지한다. 대신증권 리서치센터 퀀트팀에서 펀더멘털 및 데이터 분석 자료 등을 제공하고, 운용은 대신투신운용이 맡았다. 선취판매수수료 유무에 따라 클래스 A, C1, C-e, C-F, C-W형으로 구분되고, 총 보수는 0.70~2.10%다. 상품 가입 후 90일이 지나면 환매 수수료는 없지만 30일도 되지 않아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 가입 후 30~90일 사이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30%를 물어야 한다. 문남식 대신증권 상품전략실 이사는 “대신 액티브퀀트 주식형 펀드는 시장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기업실적을 기반으로 저평가된 가치주를 찾아 투자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