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인사위원회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를 통해 지방대학 출신 우수인재 50명을 선발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인재 추천채용제는 지방대학 출신의 공직진출 기회를 넓히기 위해 각 대학으로부터 학교성적 상위 5% 이내, 영어성적 토익 775점(토플 560점) 이상인 우수학생을 추천받아 인턴으로 선발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추천받은 지원자는 공직적격성평가(PSAT)와 구술시험을 통해 인턴으로 선발되면 3년의 견습기간을 거쳐 6급 주사로 채용된다. 중앙인사위는 내년 2월 지역인재 추천채용제 선발계획을 공고하고 3월 중 각 대학으로부터 적격자를 추천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