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마감시황]코스피, 기관의 강력 매수로 1,940선 회복

코스피지수가 기관의 강한 매수 주문에 힘입어 1,940선을 회복했다.

18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2.69포인트(0.66%) 오른 1,940.22를 기록했다.

기관이 2,01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개인은 807억원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1,464억원 매도 우위로 7거래일째 순매도를 이어갔다.


프로그램은 매수 우위로 거래를 마쳤다. 차익거래는 133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는 591억원 매수 우위로 총 458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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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은행, 보험, 운수·창고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올랐다. 의료정밀이 4%대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전기가스, 음식료, 종이목재,의약품 등이 1%대 상승세를 기록했다. 전기전자, 유통, 화학, 건설, 철강금속, 섬유의복, 기계, 서비스, 제조 등도 강보합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였다. NAVER와 한국전력이 2%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LG화학과 신한지주, POSCO등도 1%대 상승폭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텔레콤은 강보합세였다. 반면 SK하이닉스(-0.95%)와 삼성생명(-0.71%), 현대중공업(-0.24%),KB금융(-0.27%)은 소폭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5.33포인트(0.99%) 오른 541.15포인트로 장을 마치면서 하루 만에 반등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8원 오른 1069.2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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