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쓰월드(대표 김동필)는 30일 소비자가 원하는 전자제품을 제시하면 공급자들이 서로 가격을 제시해 가장 낮은 가격이 낙찰되는 역경매 방식의 인터넷 쇼핑몰 「예쓰」(WWW.YESS.CO.KR)를 개설했다고 발표했다.예쓰는 용산 전자상가의 수많은 유통업자들이 공급자로 들어와 치열한 경쟁 입찰을 통해 가격을 최대한 내릴 수 있다는 점이 특징. 또 기존 역경매 쇼핑몰에서는 소비자가 직접 자신이 원하는 제품을 입력해야 했으나, 예쓰월드 사이트에서는 소비자들이 1,000여종의 전자제품을 갖춘 상품 목록을 보고 선택하면 되므로 편리하다.
예쓰 경매몰에서 열리는 역경매장은 평균 24시간 안에 거래가 마감되는 하루장이며, 일반 출고가보다 5%, 많게는 15%까지 싸게 살 수 있다고 예쓰월드는 밝혔다. 예쓰월드는 경매몰에서 파는 전자제품은 모두 신제품과 정품이며, 애프터서비스도 보장한다고 설명했다.
김상연기자DREA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