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금융은 지난달 실시한 명예퇴직 후속조치로 조직개편과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증권금융은 유사기능의 팀들을 통폐합, 기존 27개 팀을 18개 팀으로 줄이는 한편 여신관리ㆍ영업지원ㆍ우리사주 등 6개 부문의 부문장이 부문 내 중요 업무를 직접 통괄하게 했다고 설명했다.
또 앞으로 본부ㆍ부서별 성과주의 보상체제 강화, 연봉제 실시, 직급정년제 도입 등 강도 높은 경영합리화 조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 2월18일 증권금융 노사는 3년간 임금동결 및 인력구조조정에 합의, 총인원 247명의 25% 정도인 62명에 대해 명예퇴직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