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씨현 올매출 2,640억원 목표
제이씨현시스템(대표 차현배)이 올해 매출목표를 지난해 대비 70% 늘어난 2,640억원으로 잡았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1,93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 이 회사는 올해 영업이익 160억원, 경상이익 190억원을 목표로 국내외 영업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회사 남원근 홍보팀장은 "작년부터 심혈을 기울여온 전사적 자원관리(ERP)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비용절감과 업무프로세스 개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기업간 전자상거래 시스템등 매출도 증가하고 있어 목표달성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사는 자체 개발한 제품인 '씬클라이언트'의 공급이 올들어 증가하고 있고 유통에 의존하던 매출이 수출 및 신제품 출시, 신규비즈니스로 탄력을 받아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회사측은 최근 네트워크 사업본부가 대기업과 솔루션 공급계약을 잇따라 체결, 실적이 호전되면서 올해 이 부문서만 166억원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류해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