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대표 서경배)은 2일 명동 오설록 티하우스를 ‘오설록 설록다원(사진)’으로 리뉴얼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오설록 설록다원은 하나의 ‘문화’로서 자리하고 있는 ‘차’를 소개하기 위한 장소로 거듭났다. 기존의 ‘설록명차’에 전통 녹차와 홍차류의 ‘클래식 티’군, 꽃과 과일이 혼합된 블랜딩티인 ‘플레버 티’군, 건강을 중시한 ‘웰니스 티’군을 대폭 보강해 자연 그대로의 차를 새롭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인테리어 측면에서도 획일적인 카페형의 판매방식에서 탈피해 카페 내 전통을 현대의 감각으로 풀어낸 다실공간을 마련해 전통차와 현대차의 느낌을 절묘하게 조화시킬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30여가지의 순수차를 맛보고 자세한 설명과 차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카운셀링존을 마련, 전문성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