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재·연복례 부부사장<BR>6,000원대 치킨·피자·족발 큰 인기
 | 이선재(왼쪽)·연복례 부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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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이상 치킨ㆍ피자ㆍ육가공 소스 분야를 전문적으로 개발해 온 ㈜중앙식품, 동해식품㈜, 한미식품㈜ 등 3개사의 최고전문가들이 2004년 11월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부을 신설, 안양에 1호점을 오픈해 눈길을 끌고 있다.
퓨전33콜(www.fusion33call.co.kr)이 바로 그 것. 보통 치킨전문점이나 피자전문점은 2군데 3군데 이상의 중간상인이 있기 마련인데 퓨전33콜은 중간 상인을 거치지 않고 가맹사업자들에게 제품을 공급, 가맹사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메뉴는 크게 치킨, 피자, 족발 등 세가지로 구분돼 있으며 판매가는 6,000원대로, 부담감이 없다는 것. ㈜중앙식품 전현덕 대표는 “보통 판매가가 1만원~2만5,000원대로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나 퓨전33콜은 같은 금액으로 세 가지 메뉴를 즐길 수 있어 그만”이라고 밝혔다.
특히 개설 비용도 배달전문점의 경우 1,200만원대이기 때문에 점포 비용을 포함하더라도 4,000만원~5,000만대면 가능해 생계형 창업자들에게 인기다.
퓨전33콜 안양점 이선재(54), 연복례(50) 부부 사장의 경우 사진관을 20년간 운영을 하다 업종 변경을 한 경우인데 일일 매출이 40만원이상을 판매하면서 순이익금이 400만원으로 높은 수익률을 자랑 한다. 이 사장은 “계속되는 불황기를 맞아 소비자에게는 저렴한 가격에 양질의 제품을 보다 다양하게 제공하고 가맹점주들 또한 저렴한 투자비용으로 창업이 가능 하다는 게 퓨전 33콜의 특징이고 관련 업체에서까지도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연 사장은 “3개 식품회사의 win-win 전략으로 고품질의 재료를 저단가로 판매, 소비자를 만족시키고 가맹점 만족을 위해 체계적인 관리 가맹점 시스템과 안정된 물류시스템까지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체인점 문의 (031)458-9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