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은 17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3.09% 하락한 2만9,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6일 “시민단체 경제개혁연대가 GS건설의 분식회계 가능성을 제기하며 특별감리 요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이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감리는 감사보고서가 회계처리기준에 맞게 작성됐는지 검토하는 것이다.
경제개혁연대는 GS건설이 1ㆍ4분기에 5,00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낸 것과 관련 지난해 인상이 예상됐던 공사원가를 적기에 반영하지 않고 1분기에 일괄적으로 처리하면서 생긴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