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채널 OCN은 범죄수사물 `C.S.I` 세번째 시리즈(월.화 밤 9시)와 `C.S.I 마이애미` 첫번째 시리즈(수.목 밤 9시)를 7월부터 방영한다.
새로 선보이는 `C.S.I 마이애미`는 원작 `C.S.I`의 구성을 따르면서도 등장인물과 배경은 바꿔 제작한 이른바 `스핀오프` 시리즈다.
`C.S.I`는 라스베이가스 카지노와 클럽에서 벌어지는 우발적 살인 또는 폭력사건들을 주요 소재로 다루는 데 비해 `C.S.I 마이애미`는 플로리다 해변을 무대로 한폭발, 비행기 추락 사고 등 대형 사건들을 에피소드로 삼는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