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기(대표 김성수)가 시즌별 특화상품의 하나로 크리스마스용 식기류(사진)를 선보인다.한국도자기는 일 판촉활동 강화를 위해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최근 양식기 풀세트 등 모두 30종류의 「크리스마스 이야기」를 개발, 다음달중순부터 백화점과 총판점 등을 통해 본격 판매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수 있도록 산타클로스 모습 등의 디자인으로 구성된 이들 제품은 본차이나와 슈퍼스트롱 등을 소재로 전구를 이용, 촛불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캔들라이트와 쿠키 등을 담을 수 있는 그릇인 조립용 투티어접시, 커피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가격은 각 1만~7만원대다.
한국도자기의 한 관계자는 『외국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때 식기류 등 도자기 관련용품이 선물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며 『국내서도 고객들에게 선물범위를 넓혀주고 식기의 색다른 멋을 느낄수 있도록 하기위해 크리스마스용 제품을 선보였는데 약 15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남문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