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은 27일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신규 쿡웨어 ‘투핸즈(Two Hands)’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Red Dot Award Winner)’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히는 상이다. 락앤락은 지난 2008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스마트세이버’로 ‘장려상(Honorable Mention)’을, 2011년에는 ‘락앤락글라스 유로’와 프리미엄 휴지통 ‘빈(Bynn)’으로 ‘본상(Winner)’을 수상한바 있다.
오는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는 ‘투핸즈(Two Hands)’는 공정의 70~80%가 수작업으로 이뤄지는 고급 수제 주물 쿡웨어로다. 하루에 소량만 생산된다. 고순도 알루미늄을 틀 속에 직접 부어 중력에 의해 형체를 잡고 자연냉각시키는 ‘그라비티 캐스트(중력주조) 공법’을 사용해 만들어진다.
‘투핸즈’는 내부 구조가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응고돼 조리 시 열이 빠르고 균일하게 전달된다. 알루미늄 소재라 무쇠 주물냄비에 비해 가볍고 취급이 간편하다.
이뿐만 아니라 일반 코팅에 비해 내마모성이 5배나 뛰어난 최고급 테플론 플레티넘 플러스(Teflon® Platinum Plus) 코팅을 적용해 오랫동안 새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암 유발 의심물질인 ‘PFOA’ 성분이 들어가지 않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