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증권사, 경품경쟁 한창

증권사들이 수익증권 판매 및 선물옵션등 약정고를 높이기 위해 자동차등을 추첨상품으로 내거는등 경품경쟁이 한창이다.삼성증권은 수익증권 판매액 20조 돌파기념으로 승용차 SM5를 경품으로 내걸고 사은행사를 실시한다. 지난 16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응모를 받아 내달 14일 추첨을 실시한다. 삼성증권은 승용차 SM5 외에 TV, 냉장고, 컴퓨터등 경품을 1만6,000여명의 고객에게 제공키로 했다. 대신증권은 홈트레이딩의 주식 및 선물옵션 부문 수익률게임을 지난달부터 내달 31일까지 벌여 마티즈, 컴퓨터, TV, PCS등을 수익률 순위에 따라 시상할 예정이다. 대신증권 관계자는 『홈트레이딩 약정고가 지난달 1조를 넘어서는등 홈트레이딩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급속도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들 고객을 보다 확대하기 위해 수익률게임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현대증권은 지난 7월 수익증권 판매 20조원 돌파기념으로 8,9월 응모기간을 거쳐 10월달에 소나타Ⅲ, 아토즈등의 경품 시상식을 가졌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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