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G케미칼 "연내 사료업체등 인수"

KG케미칼 "연내 사료업체등 인수" 비료 전문기업인 KG케미칼(옛 경기화학)이 종합농업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관련업체의 인수합병(M&A)에 적극적인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곽재선 회장은 20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비료에서부터 사료, 농산물 유통까지 토털 농업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이를 위해 연내 사료ㆍ생명공학 업체를 인수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난 15일 국내 비료업체로서는 처음 중국 합작생산법인의 본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중국에서는 화학비료, 국내에서는 고품질 유기비료 생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G케미칼은 지난해 1,965억원의 매출과 영업이익 106억원, 경상이익 83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올해 KG케미칼은 유기비료 부문의 급성장을 바탕으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53% 늘어난 2,918억원, 영업이익은 126.4% 증가한 24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hskim@sed.co.kr 입력시간 : 2005-01-20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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