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이날 상반기에 500원 이상을 투자해 전국에 500개의 사이버정보센터(웹스테이션)를 설립할 방침이다.현대증권은 이를 통해 올해 사이버 약정고를 지난해 10조원에서 30조원으로 끌어올리고 사이버매매 시장점유율을 11.2%에서 20%로 확대할 계획이다.
웹스테이션은 현대증권의 온라인주식거래환경을 제공하게 되며 홈트레이딩 강좌, 시황정보, 증권정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현대증권의 홍완순(洪完淳)대표이사는 『사이버트레이딩 시장의 급속한 증가세로 인해 증권사도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인터넷 금융회사로 변신하고 있는 중이다』면서 『업무제휴의 시너지효과 극대화를 위해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정배기자LJB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