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미스터월드 대회 완벽한 준비에 만족" VI실사단 방한 기자회견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16일 인천 해성보육원을 방문한 줄리아 몰리(오른쪽) 미스월드 회장, 카이앤 알도리노(가운데) 2009 미스월드, 김주리(왼쪽) 2009 미스코리아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인천=조영호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미스터월드대회 개최국인 한국의 완벽한 준비에 만족합니다.” 2010년 미스터월드대회(3월12~27일, 한국일보 주최) 실사를 위해 방한한 줄리아 몰리(영국) 버라이어티 인터내셔널(VI) 회장과 2009년 미스 월드 카이앤 알도리노(23ㆍ지브롤터). 이들은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2010미스터월드 개최국인 한국의 준비상황에 만족한다는 사인을 보냈다. VI는 미스월드를 주최하는 국제아동구호단체다. 인천ㆍ경주 등에서 16일 동안 열리는 미스터월드는 세계 각국의 미남이 모여 자선활동, 스포츠 경연 등을 통해 우열을 가리는 격년제 국제행사다. 몰리 회장은 미스터월드를 소개하면서 “영화 ‘007’의 주인공 제임스 본드처럼 육체적인 힘과 패션 감각을 갖추고 여성이 호감이 느낄 만한 예절 바른 남자를 뽑는 대회”라고 설명했다. 앞서 VI 실사단은 지난 16일 인천 해성보육원을 방문했다. 미스 월드 알도리노와 실사단은 불우아동을 돌보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으며 몰리 회장은 즉석에서 버스를 기증하고 싶다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아동을 보호하는 수녀께서 버스가 있다고 말씀하셨다”면서 “보육원에서 필요한 게 있다면 나중에라도 돕고 싶다”고 밝혔다. 몰리 회장은 지진피해가 큰 아이티에 대한 국제사회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VI 성금 모금은 아프리카까지 퍼져 약 50만달러(5억6,200만원)를 모았다. “구호활동을 위해 아이티로 떠난 미스월드 출신 미녀가 있다”고 소개한 몰리 회장은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유산인 남대문도 빨리 재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