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우표가 삼각형이네” 사각형이 아닌 삼각형 모양의 우표가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007년 대한민국 우표전시회’ 개최를 기념해 ‘우표취미주간 특별우표(사진)’ 2종을 1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 우표는 ‘우표속의 우표’를 주제로 우리나라 최초의 우표 중 당시 통용됐던 ‘5문 우표’와 ‘10문 우표’를 디자인했다. 특히 이번 우표는 정삼각형과 역삼각형 형태가 혼합된 모양으로 햇빛에 비추면 우표 양쪽에 ‘오문(五文)’과 ‘십문(拾文)’이라는 글자가 붉은 색으로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가격은 장당 250원, 시트는 500원이며 낱장은 200만장, 시트는 32만장이 발행된다.